교회의 참의미가 무엇일까..
크리스챤이 바라보는 관점까지 아니라도 일반인들에게 있어서의 교회란..
그 의미란.. 무엇일까..
2000년이 되기 전까지의 한국의 교회는..
그래도.. "설레임.. 따스함.. 희생.. 고결함.. 경건함.."
뭐 그런 느낌이 있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본 의미를 잃고 부패되어가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외부로부터의 탄압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고인 물이 되어 썩어가는 모습들..
최근..
정치적 성향이 너무 드러나고 권력화되어가는 교회들을 보면서..
희생하고.. 골방에서 기도하고.. 헌신하는.. 아프고 힘겨운 이들을 보듬어주는..
그런 섬기는 모습을 너무 잃어버린 듯 하다.
교회 건물과 규모의 확장과...
외부로 드러나는 성과에 집착하면서..
정작 추구해야할 가치..
즉..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주변을 돌아보며 따스하게 안고.. 그들의 영혼을 치유하는..
본연의 자세를 급격히 잃어가고 있다.
하나님의 사자들인 목회자분들은 어떤가...
그들 역시 부와 권력에 휘감기어.. 영혼의 눈을 잃어가고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보단.. 외적인 것에 물들어가고 있다.
묵상하며... 기도하고... 십자가를 지며.. 묵묵히 일하는 사자가 아니라..
나서고.. 드러내며.. 권력과 부.. 탐욕을 추구하는..
무너져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참담하기까지 하다.
사회와 국가적 이슈가 나올 때 마다..
전면에 드러나며 좋지 못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그들..
교회 안에는.. 양무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늑대가 뒤섞여 있다.
이나라의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 비롯해..
자칭 크리스챤이라 스스로 말하는 수 많은 이들이...
늑대가 아닐까..
교회 안에 숨어서.. 교회를 욕되게 하고..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며..
양무리를 탐하는...
부디..
교회는.. 교회의 자리로 돌아가주었으면 좋겠다.
정치와.. 권력의 중심을 탐하고..
하나님보단 외적인 세상의 요소들에 이끌리지 말란 말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완전 공감입니다.
2008/06/08 15:51이건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교회 다닌다고 티내는 사람들이 가만보면 더 지독하더군요..
일요일에 교회가서 회개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그런지..쯧..
차라리 교회다닌다는 말을 하지말던가, 다른 사람한테 교회 나가라는 말을 하질 말던가..
어후~ 그 가식들 지금 생각해도 몸서리쳐지네요
교회 욕이 나올 때마다...
2008/06/08 16:49그래도 전 교회편이었습니다. 정작 교인은 아니면서...
과거.. 교회의 몇몇분들을 통해 인식이 아주 좋았거든요.
그러나.. 요즘 TV에 나오시는 교인들이나 목회자들 보고 있으면..
울화통이 치밀 정도네요.
순복음교회의 원로 목사로 계신가.. 조용기 목사만 봐도..
대실망입니다. 아주 전력이 안좋더군요.
과연.. 한국 교회의 미래가 있는건지..
그들은... 하나님 말씀 묵상하고.. 자신과 타인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것을 소홀히 하고..
눈에 보이는 것.. 드러나는것.. 권력.. 부.. 쾌락..
이런 것을 추구하는거 같습니다.
그들도 초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스스로도 더 썩어갈 것이고..
그것을 넘어서 사회까지 병들어가게 할...
아... 이미 병들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과연...
그들은... 주여 주여 하고 외치나..
하나님이 그들을 인정해주실까 극히 의문스럽네요.
그렇다고..
정말 헌신하며 바르게 목회하시는 분들과 교인들을 죄다 묶어서 비난할
맘은 없습니다.
에휴.
교회에도 썩은 우두머리들이랑.. 권력에만 관심 있는 늑대 같은 무리들이
문제겠지요.